[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대한건축사협회가 7일 강원도에 산불피해 성금 1억38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과 시·도 회장, 임원 등은 강원도청에 성금을 전달하고 재난복구 등과 관련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건축 관련 재난 원인조사, 복구 공조, 안전관리 등에도 협력키로 했다.

성금 전달에 앞서 강원도 건축사회는 강원도 산불피해 건축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설계비를 감면하는 등 복구를 지원해 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성금지원과 함께 산불피해 복구에도 앞장서준 건축사협회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