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1호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인 인천석정지구 시공사 선정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석정지구는 2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그동안 여러 차례 개발이 무산됐으나 LH가 참여하면서 지난 2017년 2월 조합 설립인가를 취득했다. 
지난해 3월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설계안을 확정하고 이번에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하게 된 것이다. 


LH는 연내 시공사 선정 및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13일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열고 내달 3일까지 입찰서를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 LH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할 경우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고 공적 임대주택 및 청년주택 공급을 통해 도심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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