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는 오는 12월 개장 예정인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카페리선 화물처리 지원시설이다. 
임대 부지면적은 22만5991㎡며 임대기간은 30년이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내달 3일 인천시 중구 IPA 사옥 1층 글로벌물류전략실에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7인 내외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화물창출 능력, 인력 고용 및 배치, 임대료, 재무 건전성, 보안·안전관리, 환경보전·사회적 기여, 시설물 유지관리 등을 평가해 내달 5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IP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에 맞춰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사가 적기에 선정돼 카페리선의 하역작업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오는 16일 IPA 사옥 5층 대강당에서 이번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사 선정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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