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일 2019년 제4차 역세권 청년분과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노량진동 54-1 일대 역세권 청년주택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지 1335.38㎡에 역세권 청년주택 299가구를 지을 수 있게 됐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의 규제완화와 개발을 통해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청년, 신혼부부 등 청년층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된다. 
입주자 편의를 위해 커뮤니티시설도 같이 조성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이 조건부가결됨에 따라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사업이 가능하게 된다”며 “이후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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