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국토교통부와 군포시, 남해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일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선도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군포시 군포1동 주민센터와 당동 도서관은 공공시설, 도서관, 커뮤니티센터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복지 행정타운으로 재탄생한다. 


남해군청사는 공공시설, 문화시설 등으로 복합개발된다. 
남해군청사는 사용승인 이후 약 60년이 경과돼 안전에 취약하고 사무실이 분산배치되면서 주민들이 청사를 이용하기에 불편함을 겪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국토부는 선도사업 총괄기관으로 사업계획 수립과 관계부처 협의를 지원한다. 
군포시와 남해군은 각종 개발방향을 확정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해 사업기반을 마련한다. 
LH는 선도사업 수행기관으로서 그간 쌓아온 개발사업 노하우를 제공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모델을 발굴키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군포1동 주민센터·당동도서관 및 남해군 군청사의 리뉴얼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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