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포스코건설은 3일 전라북도 전주 ‘디오션시티더샵’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디오션시티더샵은 전북 군산시 조촌동 디오션시티 A4블록에 지상 최고 29층, 7개동, 총 97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59㎡ 229가구 △84㎡ 573가구 △103㎡ 112가구 △118㎡ 56가구 △145㎡(펜트하우스) 3가구 등이다.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4베이 이상의 평면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서해안고속도로 군산 IC 진·출입이 쉽고 21번 국도와 백릉로를 통해 군산·새만금국가산단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청약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계약 체결은 27일부터 29일까지 이뤄진다. 


디오션시티더샵은 청약 비규제 지역 단지로 청약·전매제한 등에서 자유롭다. 
주택 소유·세대주여부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군산시 또는 전라북도 거주자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 등을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디오션시티더샵 견본주택은 군산시 조촌동 2번지 디오션시티 부지 북쪽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한편 군산 디오션시티는 옛 페이퍼코리아 부지 약 60만㎡에 건설되며 향후 6400여 가구에 1만7000여 명이 거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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