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초도항 여객선 대합실 신축공사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초도항에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 209㎡ 규모의 대합실을 건축하는 것이다.
오는 12월 완공이 목표다 .
현재 초도항 여객선 대합실은 노후하고 협소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여수해수청은 대합실을 신축키로 한 것이다.
이번에 신축되는 초도항 여객선 대합실은 기존과는 다르게 카페 분위기로 조성된다.
또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휴게시설 등의 다목적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어진다.
여수해수청 남기문 어항건설과장은 “앞으로도 해상교통 이용객의 편의 제고와 어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어항 정비사업의 수요를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