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시내버스에서도 공공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 1일부터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와이파이 스티커가 붙어 있는 버스에서는 ‘PublcWifi@Bus_Free’나 ‘PublicWiFi@Bus_Secure’에 접속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과기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한다.
우선 내달 1일부터 전국 시내버스 4200대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나머지 1만9800대도 연내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비용은 총 455억 원이 투입되며 과기부와 지자체가 절반씩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과기부 이태희 통신정책국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