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유정재 기자] 인천항만공사(IPA) 등 인천지역 국가 출연 공공기관은 30일 I-SEIF(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 2기 펠로우 8개사에 2억500만원의 기금전달식을 가졌다.


앞서 이들 국가 출연 기관은  I-SEIF 2기 펠로우 8개사를 지난달 23 선정했었다.
2기 펠로우는 Start-up기업 4개사와 Scale-Up기업 4개사 등이다.


Start-up기업은 △자연과창의성(대표 이현경) △㈜마띠아(대표 이영우) △㈜신성피엔텍(대표 하현정) △㈜이지피플(대표 지혜진) 등 4곳이다.
또 Scale-Up기업은 △청풍협동조합(대표 유명상) △㈜오셰르(대표 김은실) △㈜밸리스(대표 서정남) △㈜한지생각이닥(대표 이미자) 등 4곳이다.
Start-up 기업은 최대 1500만원의 무상 재정지원을, Scale-up 기업은 최대 5000만원의 무이자 대출 지원을 받는다.


기금전달식 이후에는 2기 펠로우의 사업목표 수립 및 측정을 위한 KPI(Key Performance Indicator) 수립 교육도 진행됐다.
I-SEIF 펠로우는 앞으로 금융지원 외에도 기업의 지속운영이 가능하도록 교육·네트워킹·멘토링·홍보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IPA 일자리사회가치실 안길섭 실장은 “ I-SEIF를 통해 펠로우들의 지속가능성이 향상되고, 인천 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적 효과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금전달식에는  IPA를 비롯,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를 등 인천지역 8개 국가 출연기관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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