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코레일은 의왕시와 함께 내달 4일과 5일 경기도 의왕 철도박물관, 왕송호수 일대에서 ‘2019 의왕철도축제’를 개최한다.

야외 영화상영, 불꽃놀이, 철도차량 전시 등이 진행된다.  
특히 철도상식 OX퀴즈, 보물찾기, 운전 시뮬레이터 체험, 철도제복입기 체험 등 철도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축제기간에 맞춰 ‘제18회 어린이기차그리기대회’도 열린다. 
기간은 내달 4일부터 오는 7월 26일까지이며 유치원,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수상작은 야외 특별전시장에 오는 9월부터 두 달간 전시된다.

코레일 장영철 인재개발원장은 “어린이날 의왕철도축제에서 기차와 함께하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