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30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에서 ‘첨단미래형자동차’의 안전성을 시험·평가할 수 있는 첨단 시험 시설이 설치될 시험동 건설사업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공식을 갖은 ‘첨단미래형자동차’ 안전성평가 시험동은 연면적 1만4461.16㎡의 지상 2층 철근콘크리트구조로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소재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내에 건설되며, 총 229억원이 투입돼 내년 10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시험동에는 하이브리드자동차와 연료전지자동차 및 첨단안전 자동차 등 첨단미래형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분석장비 및 차대차(車對車) 충돌 구동시스템 등의 시험설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시험설비 구축이 완공되면 향후 첨단미래형 자동차 안전도 향상은 물론,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에도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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