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유정재 기자] 진에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내 유상 판매 서비스를 개편한다.


진에어는 우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스낵, 음료, 진에어 로고 등 상품을 판매하는 기내 유상 판매 서비스 명칭을 ‘지니 스토어’로 변경한다.


지니 스토어의 ‘지니’는 알라딘 램프의 요정 ‘지니’처럼 기내에서 고객들의 안전 및 편안한 여행을 책임지는 객실 승무원의 애칭에서 비롯된 것이다. 


또한 신규 로고상품인 미니 항공기 블록을 비롯해 아시아 12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유심카드 등 상품이 추가됐다. 


진에어는 이번 개편을 맞이해 신규 추가 상품을 비롯해 인기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진에어는 국내선 항공편 탑승객 대상으로 에어프라이어, 차량용 공기청정기, 블렌타 등 제품을 판매하는 기내 홈쇼핑 신규 서비스도 선보인다.  


진에어는 또 정가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기내 홈쇼핑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기내에 비치된 안내 책자에서 원하는 제품을 선택 후 객실 승무원 안내에 따라 결제하면 되며 결제된 제품은 기입한 주소로 7~10일 내 배송처리 된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보다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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