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2019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도로교통 관련 신기술·신공법이다.
지원 자격은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보유한 자산규모 3억 원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최대 5000만 원의 연구개발비와 도로공사 전문연구원의 기술자문을 받게 된다.  


도로공사는 지난해보다 3개 늘어난 최대 8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연구개발비도 지난해보다 1억 원이 증가한 총 4억 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6월 13일까지 신청서, 계획서 등을 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ex.co.kr/research), 전자조달시스템(ebid.ex.co.kr), 비즈인포(bizinfo.go.kr) 등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5개 과제에 19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했다”며 “개발된 신제품·신공법은 고속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 현장과 지자체 건설현장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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