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선로점검차 1대, 소형 다짐장비 12대 등 첨단 선로보수차량 구매를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선로점검차는 120㎞/h 속도에서 0.4㎜ 이하의 미세한 결함도 감지할 수 있다. 
소형 다짐장비는 총 16개의 탬핑바로 이뤄져 상하좌우 자유자재로 이동이 가능하다.
1시간에 400m 이상 선로다짐작업을 할 수 있다.

 
이번에 구입하는 첨단 선로보수차량은 내년부터 투입된다. 
철도공단은 선로보수차량 투입 이후 사람이 점검하는 도보순회점검을 최소화하고 궤도유지보수 품질을 높여 열차운행 안전성과 승차감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철도공단 김영하 시설본부장은 “첨단 선로장비 적기 도입 및 선로 유지보수 체계 고도화를 추진해 철도시설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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