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파주 운정3지구 공동주택용지 2필지와 운정지구 중심상업용지 13필지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운정3지구 공동주택용지 A11블록은 4만9000㎡로, 최고 층수 20층에 총 750가구를 지을 수 있다. 
공급가격은 903억 원으로 3.3㎡당 608만 원 수준이다.
A32블록은 5만7000㎡로 최고 층수 15층에 총 778가구를 지을 수 있다. 
공급가격은 1115억 원으로 3.3㎡당 641만 원 수준이다.
제2자유로 및 자유로와 접근성이 좋고 향후 개통될 GTX역사와도 가깝다.

 
운정3지구 공동주택용지는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
내달 20일 1순위, 23일 2순위 신청접수 및 추첨을 진행한다. 
당첨자 계약체결은 29~30일 예정이다.

운정지구 중심상업용지 13필지의 공급면적은 632.6~866.3㎡다.
건폐율 70%, 용적률 500%, 최고 층수 10층까지 지을 수 있다. 
공급가격은 3.3㎡당 2149만~2288만 원 수준이다.
지구 내 마지막 남은 상업용지로 경의선 운정역 앞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한다.

운정지구 중심상업용지는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내달 16일 입찰 및 개찰, 21~22일 계약 체결 예정이다.

운정신도시는 제2자유로를 이용, 서울 상암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GTX-A 노선이 개통하면 서울역까지 10분대, 삼성역까지는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또 지하철 3호선과 SRT 연장도 추진 중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