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달 아프리카 지역에 이어 아시아 지역 딜러 미팅을 열었다. 
이를 통해 지역별 건설기계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에서 아시아 지역 건설기계 딜러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딜러 미팅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3개국 딜러 관계자와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아시아 시장 영업전략 방향과 무인자동화·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두산커넥트’ 등 첨단기술을 공유했다.
아시아 시장 주력 제품 중 하나인 20t급 굴삭기와 부품 및 서비스(AM)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토론도 진행했다. 


한국과 중국, 중동을 제외한 아시아 건설기계 시장은 지난해 3만2000여 대 규모다. 
최근 4년간 60% 이상 성장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같은 기간 시장점유율이 1%p 이상 상승, 현재 7%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딜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시장 점유율을 증대시켜가고 있다”며 “중대형 굴삭기 및 특수장비 판매 확대와 AM 사업 경쟁력으로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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