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기술법인 PT. KOMIPO ENERGY INDONESIA를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에서 연간 200억 원의 수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제반여건이 우수한 사업을 직접 개발하고 신남방국가로의 해외사업 수주를 확대하기 위해 기술법인을 설립하게 됐다고 중부발전은 설명했다. 


중부발전은 또 이 기술법인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마케팅과 수출 지원업무도 추진할 계획이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인도네시아 기술법인 설립으로 해외사업 수주활동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법인 내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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