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집주인으로부터 세입자가 돌려받아야 할 전세금 반환을 책임지는 서민주거안정 보증상품이다. 


HUG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대한 고객 불편사항을 줄이고 보증이행 절차를 개선하고자 시민참여단을 운영키로 했다. 


시민참여단은 법률전문가, 공인중개사 등 외부전문가와 전세보증이행을 경험한 고객으로 구성된다.
정회원과 준회원 2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정회원은 회의 참석 후, 준회원은 온라인 활동 후 각각 전세보증 개선사항과 홍보방안 등이 담긴 활동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HUG는 시민참여단에 회의 참석수당을 지급하고 우수활동을 시상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참가신청서 등을 HUG 홈페이지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donghwanlee@khug.or.kr) 또는 우편(부산시 남구 문현금융로 40 부산국제금융센터 15층 보증이행처 시민참여단 담당자 앞)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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