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포스코건설이 송도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임직원에게 지급한 자전거를 활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일 인천 송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며 공원에 꽃밭을 가꾸고 자전거 도로를 청소하는 등 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포스코건설 이영훈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가족 160여 명은 임직원이 많이 거주하는 더샵 엑스포아파트 인근 달빛공원부터 해맞이공원까지 4.8㎞구간을 자전거로 이동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지난 2월 포스코그룹 차원에서 지급한 자전거와 연계된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월 송도국제도시 대기환경 보호와 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송도에 거주하는 임직원에게 자전거를 지급한 바 있다.
송도에 거주하는 포스코그룹 임직원은 1500여 명이며 포스코건설 임직원에게 지급된 자전거는 900여 대에 달한다.


포스코건설 김윤중 차장은 “송도를 그린시티로 조성하는 것은 기업시민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송도가꾸기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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