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남부경찰서 건축공사를 발주한다고 22일 밝혔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세종시 보람동 1만5110㎡에 연면적 9509㎡,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372억 원이다.
오는 2021년 상반기 완공이 목표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이 이전하고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증대되는 치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건립이 추진돼 왔다.


수사부서, 사격장 등 보안영역과 교통관리계, 휴게공간 등 민원영역을 분리하고 보안단계별 수직·수평동선을 계획하는 등 위압적이지 않고 시민친화적인 경찰서로 건립한다는 것이 행복청의 설명이다.


행복청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경찰서로 건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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