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전KPS가 민간정비인력 안전의식 강화에 나선다. 


한전KPS는 민간정비회사 인력을 대상으로 안전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국내 발전설비는 공기업인 한전KPS 주도로 민간정비회사와 분담해 정비가 이뤄지고 있다. 
이 때문에 민간정비회사의 정비인력들의 안전의식 강화도 중요하다고 보고 한전KPS는 민간정비회사의 정비인력을 대상으로 안전 강화교육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한전KPS는 올해 이달과 8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라남도 나주시 한전KPS 인재개발원에서 민간정비회사 정비인력 중 최근 1년 이내 입사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정비안전 기반 강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보호구, 안전기준, 보건기준 등 기본안전교육과 기계, 전기 안전절차 등 현장안전관리 교육, 인적실수 사례 발표, 발전정비 분야 안전의식 함양을 주제로 한 특강 등으로 이뤄진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정비안전 기반 강화교육을 통해 민간정비회사의 기술 및 안전 역량이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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