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는 한국BIM학회와 공동으로 내달 8일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BIM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공공 분야 BIM 설계는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건설기술 활성화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단계별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세미나는 공공 분야 BIM 설계에 대한 정부 정책 및 발주청의 발주계획을 알리고 이와 관련한 건설기술업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세미나에서는 국토교통부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건설 로드맵’이 발표된다. 
발주기관인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시설공단의 BIM 발주 계획 발표 등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다산컨설턴트 방이묵 부사장이 사례 발표에 나선다. 
수성엔지니어링 최정식 사장은 현재 BIM 설계 운용과 관련한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낼 예정이다. 


건설기술관리협회 김정호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정부 및 공공기관의 BIM 적용 현황과 발주 방향 등을 이해하고 관련 산업 및 시장 동향 등 제반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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