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7일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와 ICT 분야 연구·교육·신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최양미 기술사업본부장, 포스텍 서영주 정보통신연구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와 포스텍은 앞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회전기기 고장계측 알고리즘 개발 △IoT(사물인터넷) 기반 데이터 수집방안 마련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생산 공정에 ICT를 접목한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실증 프로젝트를 시행해 산학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추진한다.   
AI 기반 신기술도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가스산업 혁신을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대학의 인력과 기술을 활용해 실질적인 산·학·연 협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촉진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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