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김포 양곡 복합형 생활체육시설이 내년 3월 착공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은 김포 양곡 복합형 생활체육시설 건립계획이 경기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포 양곡 복합형 생활체육시설은 내년 3월 착공해 오는 2021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김포 양곡 복합형 생활체육시설은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인근 양곡공원 내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000㎡ 규모로 지어진다.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이 들어선다. 


이번 사업에 국비 27억 원, 김포시비 21억 원, 인천시비 50억 원 등 총 98억 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양곡 복합형 생활체육시설은 예산부족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환경개선 특별회계’ 상 50억 원을 사업비로 투입키로 함에 따라 예산을 확보,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홍철호 의원은 “김포 한강신도시의 복지시설 인프라가 확대되는 계기가 만들어져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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