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17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희망하우스 봉사단 7기’ 발대식을 열었다. 


희망하우스 봉사단은 포스코건설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포스코건설은 소방청과 함께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봉사단은 포스코건설의 현장 임직원들과 지역 소방서 대원들이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는 가정의 집을 수리하고 화재예방시설을 설치한다.  


봉사단은 포스코 1% 나눔재단의 포스코건설 임직원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사업비 3000만 원을 보탰다.   


봉사단은 포스코건설의 9개 현장 및 1개 부서와 10개 지역 소방서가 10개 팀을 구성한다. 
이들은 인천, 경기, 강원, 부산 등에서 화재에 취약한 200가구를 선정해 전기배선을 수리하고 소방시설 등을 설치하게 된다. 
또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주거환경도 개선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나현건 과장은 “봉사단 활동으로 회사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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