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검단 스마트도시가장 필요한 것은 미세먼지가 제거가 1위를 차지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는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스마트시티 설계에 반영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안전, 교통, 보건복지, 환경에너지, 문화관광, 산업행정 등 스마트도시 6대 분야의 개선방향과 특화서비스 선호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주민들은 가장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선호하는 특화 서비스로 미세먼지를 꼽았다.
개선 필요사항은 의료시설부족과 심야시간범죄가, 특화 서비스로는 문화·관광 정보 제공과 지능형버스정류장 등이 각각 뒤를 이었다.


인천도시공사 이상진 미래기술처장은 “시민 의견을 빅데이터로 구성하고 스마트시티 용역 설계에 반영해 내년부터 본격 구축할 예정”이라며 “개발 초기부터 주민이 참여하는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구성해 올 하반기부터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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