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연료전지 발전용 그린 수소 생산기술 개발이 추진된다.
한국중부발전은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그린 수소 생산기술 개발 연구과제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린 수소 생산 기술은 LNG 가스로부터 고순도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이다.
수소 생산부터 연료전지발전, 이산화탄소 포집까지 단일공정에서 모두 이뤄져 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중부발전과 한전은 오는 2021년까지 20㎾급 연료전지 시스템의 실증을 마무리하고 2022년 이후 0.5㎿급 시스템 보급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발전용 연료전지 그린 수소 생산기술 개발은 RPS 이행이 가능하고 고효율 단일공정 도입에 따른 경제성 향상 효과도 있어 수소 생산 패러다임 전환과 수소연료전지 보급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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