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찾아가는 승강기 안전체험교육’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승강기공단은 유아, 고령자, 장애인 등을 사고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과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해마다 ‘찾아가는 승강기 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벽지 등 안전체험교육 사각지대에서도 효율적인 승강기 안전체험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승강기 안전체험차량을 특수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안전체험차량 1대를 추가 제작해 운영한다. 


안전체험교육에서는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올바른 승강기 이용방법에 대한 시청각 교육, 올바른 에스컬레이터 이용·엘리베이터 갇힘 고장 대처방법에 대한 체험교육이 이뤄진다. 
증강현실(AR)로 배우는 승강기 3대 안전수칙, 승강기 안전교구 만들기, 안전퀴즈 등도 진행된다. 


승강기공단은 올해 11만여 명이 ‘찾아가는 승강기 안전체험교육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승강기공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승강기 안전체험교육’이 사고예방과 올바른 승강기 안전문화 정착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는 승강기 안전체험차량을 한 대 더 추가 제작해 도심은 물론 도서벽지까지 안전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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