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5일 울산 사옥에서 SK디앤디와 ‘신재생에너지 개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서발전과 SK디앤디는 태양광 120㎿, 연료전지 80㎿ 총 200㎿ 규모의 6개 신재생에너지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사전타당성조사, 인허가 등 제반 사항 △건설 및 운영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 장기계약 등에 대해 협력한다.  


SK디앤디는 부동산 개발 역량을 보유한 민간기업으로서 사업입지 확보와 인허가 등 사업개발 노하우를, 동서발전은 발전공기업으로서 발전설비 건설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발과 건설, 운영이라는 사업 전 단계에 걸쳐 두 기업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동서발전 박일준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면서 “또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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