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SK건설은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 가족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서울숲 커뮤니티 센터 인근에 때죽나무, 목단, 옥매 등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나무 200여 그루를 심었다. 


SK건설은 지난 2005년 6월 창덕궁 고궁 청소를 시작으로 매년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서울숲 가꾸기를 비롯해 추석맞이 음식나눔, 친환경 업사이클링, 교통약자용 교통정보수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48회째로, 누적 참여인원이 5400여 명에 이른다. 


SK건설 김권수 홍보실장은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통해 미세먼지 감축 등 환경보호에 일조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