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한화건설의 신용등급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화건설은 지난 11일 국내 3대 신용평가사가 모두 한화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11일 한화건설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중단기적 매출규모가 양호하게 유지되고 원활한 공사대금 유입을 바탕으로 차입부담이 완화된 점을 고려해 이같이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는 한국기업평가가, 지난해 12월에는 한국신용평가가 한화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중동지역 플랜트 사업의 정상화와 해외사업, 대규모 주택개발사업 등이 본격화돼 올해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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