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복합화력 기자재의 국산화를 추진한다.
서부발전은 발전기자재 제조 분야 강소 신규기업에 군산발전본부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을 개방하는 설명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대용량 복합화력에 사용되는 기자재를 부품단위까지 확인할 수 있는 계획예방정비 현장을 개방해 강소기업이 국산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서부발전은 외국산 기자재의 국산화 개발을 통한 외화 절감과 강소기업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달 석탄화력 발전소 정비현장을 공개한 바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서부발전의 발전설비를 강소기업에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국산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제조 분야 강소 신규기업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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