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가 기술자문위원을 추가 모집한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위원 수 확대와 직군 다양성 확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기술자문위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에는 14개 분야 262명이 활동했으나 이번에 238명을 추가 모집해 20개 분야 500명으로 확대된다.
기존 분야에서는 각각 5명에서 35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신설된 설계VE, 교통, 상하수도, 수자원, 측량, 해양관광 등 6개 분야에서는 각각 3~5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기술자문위원은 부산·마산·울산·포항·동해청과 부산항만공사(BPA), 울산항만공사(UPA) 등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와 건설기술용역의 적정성 등에 대해 자문과 심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기존 위원의 임기인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신청자는 대학 조교수급 이상, 연구위원급 이상, 기술사 자격 소지자, 학위 취득 후 일정 기간 이상 실무경력 등 자격을 만족해야 한다.


이철조 부산항건설사무소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추가 모집해 전문성과 공신력을 갖춘 위원회로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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