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10일 서울에서 에콰도르 공공교통건설부 아우렐리오 이달고 사발라(Aurelio Hidalgo Zavala) 장관과 만나 양국의 인프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장관은 양국 간 공항, 철도, 도로 등 교통 분야 인프라 개발 협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달고 장관은 한국의 우수한 공항 및 철도 인프라에 관심을 표명했다. 
이어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해 국토부에 인프라 개발 협력 MOU 체결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현미 장관은 실무진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의제를 발굴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MOU를 체결하자고 화답했다. 
또 이 자리에 함께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를 소개했다.  
 

김현미 장관은 “투자개발사업(PPP) 방식의 인프라 개발 추진 시 KIND와 함께 사업을 발굴·검토해 양국 간 사업경험 및 기술 교류와 협력이 보다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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