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특성화고 학생들의 항공 분야 취업을 지원한다. 


공항공사는 9일 서울시 강서구 사옥에서 서울시교육청과 이 같은 내용의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항공사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항공 분야 진로 탐색을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과 공항상주 기업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항공사 손창완 사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취업 기회를 확대해 주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관련 산업과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항공사는 오는 2025년까지 항공 분야 2만2000개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항공기 조종사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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