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복주택 11개 단지 4740호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변시세 대비 6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모집대상은 만19~39세 청년, 사회초년생,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만65세 이상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 등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하남감일 A-6불록 672호, 인천서창2 14블록 950호, 파주법원 250호, 평택청북 B12블록 326호, 평택고덕 Ca1블록 296호·Ca2블록 298호, 화성남양뉴타운 A-5블록 410호 등 총 7개 단지 3202호 입주자를 모집한다.  


충청북도에서 청주동남 A5블록 998호, 충청남도에서 아산배방2 A-12블록 250호·천안두정 40호 등 2개 단지 290호다.  
전라남도에서 영암용앙 250호다. 


이번 모집에서 파주법원, 평택고덕 Ca1·Ca2, 평택청북 B12, 영암용앙 지구는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해 우선 공급물량을 별도로 배정했다.
하남감일, 인천서창2, 화성남양뉴타운, 청주동남, 아산배방2는 청년, 신혼부부 배정물량에 중소기업 근무기간별 가점을 부여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입주 기회를 넓혔다.


임대 기간은 대학생·청년·산업단지 근로자의 경우 최대 6년이다.
신혼부부·한부모 가족은 자녀가 없는 경우 최대 6년, 1명 이상인 경우 최대 10년이다.
주거안정지원 계층은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청약접수는 10~18일 LH청약센터 웹 또는 모바일을 통해 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이며 입주는 10월부터 지구별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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