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선급은 9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시 아시아(Sea Asia)’ 전시회에 참가한다. 


한국선급은 이번 전시회에서 선박검사 VR(가상현실) 시뮬레이터, 3D모델 기반의 설계승인 뷰어, 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 등을 전시한다. 


또 최근 해사업계의 화두 중 하나인 사이버보안 세미나도 진행한다. 
사이버보안에 대한 주요 이슈와 사이버보안 시스템의 형식 승인에 대해 다룬다.   


이 밖에 사이버보안 체크리스트 중 하나인 갭 분석과 한국선급이 제공하는 사이버보안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도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이버보안 분야의 전문성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간 쌓아온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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