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국토교통연구인프라운영원은 국토교통대형실험시설 통합운영시스템(KWIZ)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국토교통 R&D 기술의 실험·검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축한 대형실험시설 12종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대형실험시설의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이용문의·상담, 견적, 접수(계약), 실험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실험 데이터 및 요약보고서와 같은 실험정보를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다. 


국토교통연구인프라운영원 유해운 원장은 “통합운영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국토교통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실험사례 및 데이터 공유 환경 기반 조성으로 기술력과 연구역량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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