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지중해 몰타로 가는 직항편이 신설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5일 몰타와의 항공회담에서 한~몰타 여객 주 3회 운항횟수 설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항횟수 설정으로 항공사가 신청하면 몰타행 직항편이 주 3회까지 신설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양국 항공사뿐만 아니라 제3국 항공사도 편명공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 국제항공과 신윤근 과장은 “아직 몰타행 직항이 없는 인근 동북아 국가의 항공수요를 흡수해 우리나라가 동북아 항공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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