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그동안 서울시에만 제공하던 공간정보표준 지원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LX는 5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전국 광역시·도 공간정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간정보표준 지원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간정보표준 지원서비스는 공간정보표준의 사전·사후 검토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 LX와 서울시 간 협약을 통해 서울시에 처음 도입됐다. 


LX는 이번 설명회에서 공간정보표준 관련 제도, 표준 사전·사후 검토 신청 절차, 표준지원 협약소개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LX는 공간정보표준 지원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LX 최창학 사장은 “공간정보사업의 표준 적용은 전국에서 생산된 공간정보를 하나로 이어주는 핵심 고리”라며 “LX는 국가공간정보의 표준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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