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코레일은 열차 객실 내 공기질 관리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미세먼지가 바깥 공기뿐 아니라 실내 공기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다중이 이용하는 열차 객실 내 공기질 관리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우선 코레일은 3일 KTX 85편성 전 열차를 비롯해 무궁화·새마을호 열차를 대상으로 내·외부 필터를 점검했다. 


특히 대기오염물질의 객실 유입을 막는 공기조합시스템 필터 전체를 점검하고 이상이 있는 경우 모두 신품으로 교체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내 쾌적한 공기를 위한 공조시스템 점검과 필터 청소 주기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