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대전시와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은 3일 대전 구봉지구 내 한국발전인재개발원 신축공사 현장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발전 5사 사장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발전인재개발원 신축공사는 한국중부발전이 주관해 시행한다. 
대구 서구 관저동 757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7만3816㎡, 건축연면적 2만398㎡,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된다.  
교육연구동, 후생동, 기숙사 등이 들어선다.


발전인재개발원이 위치한 구봉지구는 면적 15만5000㎡에 내년까지 638억 원을 투입, 교육·연수타운으로 조성된다. 
한국발전인재개발원과 삼림복지종합교육센터가 들어선다.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은 전국 발전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교육을 위한 곳이다.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는 대국민 산림 교육·치유 및 산림복지전문가 양성을 맡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구봉지구는 교육연수 클러스트 특화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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