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3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제57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캠코 문창용 사장을 비롯해 전 임직원이 참석했다. 


캠코 문창용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 57년간 가계·기업·공공을 축으로 각 경제주체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의 정체성과 위상을 정립하는 한 길을 걸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창립 57주년을 맞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투자 확대, 혁신적 포용국가 구현, 공공데이터 중요성 인식 및 4차 산업혁명 대비, 국민과의 소통, 공정하고 깨끗한 사회 구현 동참 등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캠코는 기념식에 이어 부산시 부산진구 2곳의 캠코브러리 지역아동센터와 부산진구 노인복지관에 창립기념 떡 570세트를 전달했다.
캠코는 매년 창립기념일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캠코 문창용 사장은 “앞으로 공공가치를 창출하는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브러리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캠코가 저소득 아동의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에 설치한 도서관이다. 
현재까지 전국에 19호점이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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