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GPPC)는 경기도의료원과 7년째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GPPC는 지난 2012년부터 ‘평택항 행복나눔 이동진료’를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83회를 진행, 6500여 명이 무료진료 혜택을 받았다.  


GPPC는 올해도 매월 1회씩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항 행복나눔 이동진료를 진행한다. 
평택항 국제카페리를 이용하는 소무역상인 등이 주 대상이다. 
이들이 대부분 고령자인 점을 고려해 한의과, 내과 진료를 주로 진행하고 있다. 
혈압·혈당검사도 병행한다. 

 
GPPC 김재승 사업개발본부장은 “앞으로 선상 진료, 심리치료, 골다공증 진료 등 무료진료를 확대해 평택항 이용자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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