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관악구 봉천동 854-3번지 일대 서울대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변경 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대입구역 청년주택은 연면적 8280㎡에 지하 2층~지상 20층, 공공임대 31가구와 민간임대 170가구의 20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유형별로는 단독형 138가구와 신혼부부형 63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9월 착공해 2021년 3월에 입주자를 모집, 9월에 준공 및 입주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3층~20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지상 3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돼 있다.


서울시 김성보 주택건축기획관은 “관악구 첫 역세권 청년주택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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