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남감일지구 상업용지·주차장용지를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상업용지는 1필지당 공급면적이 1102~2374㎡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940만~2120만원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400~500%이며 최고 6~8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건축법상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의료시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주차장용지는 1필지당 공급면적이 923~937㎡, 공급예정가격이 3.3㎡당 896만~910만원이다.
건폐율 80%, 용적률 200%로 최고 4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주차전용건물을 건축할 경우 용적률의 30% 미만 범위에서 건축법상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등을 설치할 수 있다. 


입찰신청과 낙찰자발표는 오는 22일 LH청약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계약체결은 29일~내달 7일 예정이다. 
대금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을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최근 근린생활시설용지 10필지 매각이 완료됨에 따라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 및 주차장용지 또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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