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인천도시공사가 만 60세 이상 고령자 50명을 채용한다.
인천도시공사는 인천지역 임대아파트에 배치돼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같이家U 실버사원’ 50명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분야별로 안전관리 20명, 가사돌봄 15명, 선생님 15명 등 총 50명을 선발한다.
채용된 실버사원은 오는 5월 중순부터 6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이번 고령자 채용은 지난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졌다.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안부확인과 안전관리를 제공하는 일자리를 지역 노인에게 맡겨 마을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한다.


인천도시공사 박인서 사장은 “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일자리 상담 등 입주민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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