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코레일 신임 사장에 손병석 국토교통부 전 차관이 취임했다.
코레일 손병석 신임 사장은 27일 고양시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손 사장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 22회 기술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철도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지난해까지 국토부 1차관을 역임했다.

 

손 사장은 취임식에서 안전과 현장 경영을 통한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었다.
손 사장은 취임사에서 “철도 안전에 대한 국민 신뢰를 되찾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철도 안전 패러다임을 기본부터 다시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손 사장은 본사가 아닌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서 취임식을 갖고, 직후 KTX 정비 현장점검을 첫 일정으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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