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한마음 장학회 장학생 5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2011년 1억5000만 원을 출자해 한마음 장학회를 설립했다. 
장학회는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평택 지역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는 평택 지역 중학생 28명,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2명 등 총 52명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1인당 50만~4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쌍용차 박장호 상무는 “앞으로도 장학사업, 교·보재 기증, 산학협력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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