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K-water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HRD협회가 주최한 ‘2019년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K-water는 물 전문가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특히 K-water는 각 직원의 업무 특성에 맞춘 교육 과정을 입사부터 퇴사까지 지속 관리하는 ‘생애주기중심 역량개발체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water는 지난해부터 수도관망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수도관망교육센터는 수도관 누수 탐사와 긴급 복구 등 상황별 사고 처리 과정을 반복해서 실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기술 역량과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다. 


K-water는 수도관망교육센터에서 사내 기술교육뿐 아니라 지자체 시설 담당 공무원과 민간 분야 기술인력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K-water 이학수 사장은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물 관리 분야의 전문 인재를 육성, 국민에게 건강한 물 순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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